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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뇌동매매를 끊어낸 직장인의 무기: 팬덤 플랫폼 결제 퍼널로 실적주 뜯어보기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2년 남짓 공연 기획자로 일했던 과거의 경험 덕분에,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생태계가 꽤 익숙하다고 자부했습니다. 하지만 퍼포먼스 마케터로 전향하고 나서 바라본 엔터 시장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습니다.과거에는 아티스트의 무대 위 퍼포먼스나 팬들의 환호성에 집중했다면,이제는 그 환호성이 어떻게 '결제 전환(Conversion)'으로 이어지는지 그 냉혹한 퍼널(Funnel)이 먼저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각의 변화는 저의 주식 계좌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다가오는 11월 예식을 앞두고 한 푼의 시드머니라도 소중하게 굴려야 하는 상황에서,단순히 특정 아이돌이 컴백한다는 뉴스만 믿고 불기둥을 쫓아가는 뇌동매매는 사치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마케터의 본능을 발휘해 엔터 기업을 ..
2026.04.28 -
[실전 주식 일기] 의료 AI 테마주? 마케터는 루닛의 '구독 리텐션' 데이터만 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두려운 지표는 무엇일까요?유입 단가(CPC)의 상승도 무섭지만, 진짜 공포는 '고객 이탈률(Churn Rate)'이 높아지는 것입니다.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신규 고객을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데려와도 다음 달에 결제를 해지해버리면 그 비즈니스는 결코 흑자 전환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고객이 한 번 결제한 후 떠나지 않는 '리텐션(유지율)'이 압도적인 비즈니스는시간이 지날수록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됩니다.이러한 마케팅의 진리를 깨닫고 나서, 저의 주식 투자 방식도 180도 달라졌습니다.다가오는 11월,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예식을 앞두고 시드머니를 지켜야 하는 저에게 실체 없는 테마주의 급등락은 피해야 할 1순위였습니다. 저는 철저하게 '이탈 없는 구독 매..
2026.04.27 -
[실전 주식 일기] K-뷰티 테마주? 마케터는 관세청 '스킨케어 수출' 데이터만 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SNS에서 폭발적으로 화제가 되는 '바이럴 트래픽'을 자주 마주합니다.하지만 마케터라면 누구나 알 것입니다. 아무리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져도, 유저가 실제 상세페이지로 유입되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결제 전환'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그 트래픽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것을요. 주식 투자에서도 이 원칙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유튜브나 종목 토론방에서 "요즘 K-뷰티가 대세다"라고 떠들썩해도,실제 매출이 찍히는 명확한 지표가 없다면 그것은 실체가 없는 테마주 뇌동매매일 뿐입니다.다가오는 11월 예식을 준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시드머니의 안정적인 운용이 절실해진 저는,호가창의 유혹을 끊어내고 철저히 '로우 데이터(Raw Data)'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세청의 ..
2026.04.27 -
[실전 주식 일기] AI 전력망 테마주? 마케터는 대한광통신 '유상증자 공시'부터 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를 하며 뼈저리게 느끼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트래픽 효율이 폭발하는 이른바 '터지는 캠페인'을 발견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과감하게 예산을 증액(Scale-up)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의 광고비 지출이 아까워 기회를 놓치면, 경쟁사에게 시장 점유율을 고스란히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 역시 동일한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저의 고질적인 뇌동매매 습관도 완전히 고쳐졌습니다.다가오는 11월 예식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드머니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 저는 호가창의 잔파동 대신 DART(전자공시시스템)의 묵직한 로우 데이터(Raw Data)를 파고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시장을 흔들었던 '대한광통신'의 자본 조달 공시 속에서 단순한 악재가 아닌 거대한 인프라 ..
2026.04.27 -
AI 반도체 진짜 실적주 찾는 법: DART 공시로 뜯어본 리노공업 테스트 소켓 마진율
퍼포먼스 마케터가 가장 사랑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요?단연코 '재구매(Retention)'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구조입니다.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드는 광고비(CAC)를 한 번 지출하고 나면, 이후부터는 고객이 알아서 지갑을 여는 구조가 완성되어야만 진정한 흑자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마케팅의 진리를 주식 시장에 적용하면서, 저의 지긋지긋했던 '뇌동매매' 습관도 끝이 났습니다.과거에는 AI 반도체 관련주가 뜬다고 하면 실체도 없는 장비주들의 호가창 불기둥을 쫓아다니기 바빴습니다.하지만 소중한 시드머니를 지키기 위해 철저히 '로우 데이터(Raw Data)'에 집중하기로 한 이후, 저는 반도체 공정에서 끊임없이 소모되는 부품을 파는 기업들을 DART(전자공시시스템)에서 찾아내기 시작했습니다...
2026.04.26 -
주식 뇌동매매를 끊어낸 직장인의 무기: 플랫폼 결제 수수료 모델로 NHN KCP 분석하기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캠페인을 운영하다 보면 가장 짜릿한 순간은 대시보드에 '결제 완료' 숫자가 올라갈 때입니다.수천 명의 유저가 광고를 클릭하고 상세페이지를 읽어도, 결국 마지막 결제창을 넘지 못하면 그 모든 트래픽은 비용일 뿐입니다. 주식 투자에서도 저는 비슷한 오류를 범해왔습니다.화려한 뉴스나 차트의 움직임이라는 '트래픽'에만 눈이 멀어, 실제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분석하지 않은 채 급등주에 올라타는 뇌동매매를 반복했습니다. 미리내집 입주 잔금을 계산하며 저는 결심했습니다.그 과정에서 발견한 저의 무기는 국내 PG업계의 강자, 'NHN KCP'였습니다. 1. 온라인 쇼핑의 통행료를 받는 '톨게이트 비즈니스'우리가 쿠팡, 네이버쇼핑, 혹은 개인 쇼핑몰에서 카드를 긁을 때마다 그 뒤에서 묵묵히 결제를 처..
2026.04.26